|대한피부항노화학회, '제1회 피부항노화 리서치포럼' 개최
▲ 노낙경 원장은 새로운 피부항노화 치료법을 소개하는 한편 임상현장에서 피부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청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피부항노화 효과부터 피부암 발생 억제까지. 표피줄기세포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밝혀지면서 학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줄기세포 생물학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피부항노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의 장을 꽃피웠다.
대한피부항노학회는 7일 D.E.R.M.A와 공동주최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회 피부항노화 리서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피부줄기세포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피부항노화 및 피부미용치료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석학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리더스피부과 청담도산대로점 노낙경 원장은 ‘표피줄기세포 활성화: 피부항노화 시술에 있어서의 시사점(Epidermal Stem Cell Activation: Implications in Cosmetic Dermatology)’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노낙경 원장은 유두진피층과 망상진피층을 따로 자극하면서 동시에 스킨부스터를 주입하는 고주파장비부터 전자기장 및 체외충격파장비 등 새로운 개념의 피부항노화 치료법들을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치료들이 어떻게 피부줄기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임상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임상의사 시각에서 피부줄기세포 연구에 왜 몰두해야 하는지 설명해 깊은 울림을 줬다.
한편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석학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학회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