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새 액취증 시술법 개발해 "주목" | ||||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팀, 미국피부과학회 소개 | ||||
한 피부과 네트워크 개원의들이 기존의 절개식을 능가하는 새로운 액취증 시술법을 개발, 미국피부외과학회 등에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대 피부과 동문이 뭉친 리더스피부과 신장현, 노낙경 원장팀은 2년간 절개수술로 치료받은 액취증 환자 50명과 시큐어 (SECURE) 테크닉으로 치료받은 59명의 환자를 평균 9.8개월 동안 비교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절개식 수술은 효과는 좋으나 합병증과 수술자국 등의 문제와 일상생활 적응에 불편이 많으며, 겨드랑이 지방흡입술의 경우 미용적으로는 우수하지만 효과가 떨어지고 재발률이 높다는 것이 단점. [중략...] 이번 연구를 시행한 노낙경 원장은 "액취증은 서양인에게 많은 질환이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통 받는 경우는 동양인이 더욱 많다”며 “특히, 이번 시술법은 수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 등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할 수 있어 사회활동이 많은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0월에 열린 미국피부과학회에도 발표됐고, 미국 "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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