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발생 5배·재발율 30% 감소 액취증시술법 개발 | ||
[2007.12.06 05:47] | ||
리더스피부과 신장현·노낙경 원장팀은 시큐어 테크닉 치료가 절개식보다 재발률은 30%, 합병증 발생률은 5배 감소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 동안 절개수술로 치료받은 액취증 환자 50명과 시큐어(SECURE) 테크닉으로 치료받은 59명의 환자를 평균 9.8개월 동안 비교 관찰한 결과다. 리더스피부과는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제59차 추계정기학술대회와 지난 10월 미국피부과학회에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 저널인 ‘더마톨로직 서저리 저널’에도 곧 게재될 예정이다. <중략> . . 이 시술법은 다양한 방식의 치료가 복합적으로 시행돼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시술 다음 날에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고 합병증과 재시술의 빈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보톡스를 땀샘에 주입하는 시술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비용이 비싸고 재시술을 해야 한다. 최근에 등장한 땀샘 흡입술은 기구가 직경 3 ㎜밖에 되지 않아 수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하지만 이 방법도 재발률이 높은 게 단점이다. [보러가기]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