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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폐경 스트레스로 머리털 "듬성듬성"(강승희 원장)


탈모여성 22%가 50대”… 호르몬요법 고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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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폐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탈모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폐경 전후가 되면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이런 정신적 문제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탈모로 이어진다. 또 폐경기에 나타나기 쉬운 고혈압, 갑상샘 질환, 빈혈도 탈모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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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리더스피부과 원장은 “폐경기 탈모는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며 “폐경기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090044